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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담

번역이 좀 늦어질 수 있습니다.

by 페텔기우스 2020. 5. 1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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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난지 1년 정도 된 길고양이 입니다.

이름은 나비인데, 몇일전에 새끼 두 마리를 낳고, 한참 힘들어하더니 오늘 저녁에 갑자기 문 열어달라고 냐옹냐옹 거리면서 울덥니다.

그래서 살짝 열어줬더니 늘 가던 화단에 앉아 있어서 그대로 뒀는데.

얼마 안 지나서 찾아보니 온데간데 안보여서 동네 한 바퀴 돌고왔는데...

화단에 풀 사이에서 눈을 뜬채로 죽어있더라구요.

새끼라도 살려야해서 아마 좀 많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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